유방암·전립선암 검진 시기와 방법
유방암·전립선암 검진 시기와 방법
중년 이후, 특히 40~50대부터는 암에 대한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의 유방암과 남성의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높은 완치율을 보이므로, 적절한 시기에 검사를 받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핵심입니다.
유방암 검진 시기와 방법
1. 검진 시기
- 20대 이후: 매달 자가검진 권장
- 30세 이후: 2~3년에 한 번 임상 유방검사
- 40세 이상: 매 2년마다 유방촬영술(맘모그래피)
- 가족력 또는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더 이른 시기에 MRI 병행
2. 주요 검사 방법
- 자가검진: 월경 후 일주일 이내, 거울 앞에서 멍울 또는 비정상 분비물 확인
- 임상 유방검사: 의사가 손으로 만져보며 덩어리나 이상 유무를 확인
- 유방촬영술: X-ray로 종양이나 석회화된 병변 확인 (국가암검진 대상)
- 유방초음파: 맘모그래피로 확인되지 않는 이상 소견 정밀 진단
💡 TIP: 유방암은 여성 10명 중 1명이 경험할 수 있는 대표 암으로, 자가검진과 정기 검진 병행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암 검진 시기와 방법
1. 검진 시기
- 50세 이상 남성: 매년 전립선 특이 항원(PSA) 검사 권장
- 가족력이 있는 경우: 45세부터 조기 검진 필요
- 전립선 비대증, 배뇨장애 있는 경우 추가 검사 필요
2. 주요 검사 방법
- PSA 검사: 혈액으로 전립선암 여부를 간접적으로 확인
- 직장수지검사(DRE): 항문을 통해 전립선 크기 및 결절 여부 촉진
- 전립선 초음파: 이상 발견 시 조직검사 전 단계로 사용
- MRI 또는 조직검사: 정밀 진단 및 확진 필요 시 진행
암 검진을 놓치면 생기는 위험
유방암과 전립선암 모두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검진을 게을리하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어 치료 부담이 커지고 예후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국가암검진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항목
-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2년에 한 번 무료 맘모그래피
- 전립선암: 국가검진 항목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고위험군은 실비 또는 건강보험으로 검사 가능
📌 기억하세요: 정기적인 암 검진은 치료가 아닌 예방입니다. 시간을 내어 나의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유방암과 전립선암 모두 조기 진단이 생존율과 직결되는 질병입니다. 정해진 나이와 상황에 맞는 검진 일정을 계획하여 건강을 지키는 데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